"전북 지진으로 주민들이 놀라는 순간을 지나, 6건의 경미한 피해 발생. 지진 규모와 피해 현황에 대한 상세 내용."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에 대한 기상청의 긴급 재난 문자가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전날 7월 29일 오후 7시 7분에 북쪽으로 18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81도, 동경 127.53도로 파악되었으며 발생 깊이는 6km로 조사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지진은 2년 전에 발생한 규모 2.7 지진과 같은 지역에서 재발한 것으로, 올해 들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지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2021년 2월에 발생한 지진과 마찬가지로 이번 지진은 자연적으로 발생한 단순 지진으로 파악되며, 현재 같은 지역에서 지진이 재발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조사되었습니다. 올해에는 총 10건의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km 해역에서 발생한 경우를 포함하여 총 1건입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총 59건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진 발생 이후 피해 상황과 산사태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긴급 지시를 내렸으며, 기타 부처들에도 국가 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과 비상조치를 지시하였습니다.
총리는 또한 관계부처와 지자체들이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며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당부하였습니다.